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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망으로서 가족기업 육성

부의 재분배, 지역사회의 유지 및 가족의 유지를 위한 최선의 방책

지금 우리는 가족의 해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족은 심각한 문제를 품고 있다. 가족은 태고이래로 생존과 종족유지의 기본단위였다. 그 두 가지 문제는 인간이 이성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 아닌, 동물적 본능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수많은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여전히 가족이라는 바탕아래 발전해왔다. 그러나 이제 그 발전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어쩌면 인간은 새로운 변화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 변화란 바로 ‘종족 유지 본능을 포기 또는 거부’하는 것이다. 그 것은 가족의 해체로 나타나고 있으며, 생명의 기원이래 처음으로 스스로의 선택에 의하여 개체의 수를 줄여가는 최초의 동물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자연의 한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자연은..
지금 우리는 가족의 해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족은 심각한 문제를 품고 있다. 가족은 태고이래로 생존과 종족유지의 기본단위였다. 그 두 가지 문제는 인간이 이성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 아닌, 동물적 본능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수많은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여전히 가족이라는 바탕아래 발전해왔다. 그러나 이제 그 발전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어쩌면 인간은 새로운 변화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 변화란 바로 ‘종족 유지 본능을 포기 또는 거부’하는 것이다. 그 것은 가족의 해체로 나타나고 있으며, 생명의 기원이래 처음으로 스스로의 선택에 의하여 개체의 수를 줄여가는 최초의 동물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자연의 한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자연은 변화가 일어나면 스스로의 조절작용에 의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자연에 한 개체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천적이 나타나서 그 개체의 수를 적정하게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그런 현상을 ‘자연조절’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그런 역할을 하는 천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나로서는 그 것이 자연조절인지 아니면 자기 파괴인지를 구별한 의도는 없다. 다만, 지금 인간이 종족유지 본능을 포기할 정도로 인간에게 닥친 절대적인 명제중의 가장 큰 부분은 역시 먹고사는 문제, 즉 ‘생존본능’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현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족한 소비생활을 보여주고 있지만, 삶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그 불안함을 헤쳐나갈 방도의 하나로 가족기업을 설명한다
1989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하면서 무역에 눈을 뜨고 1995년부터 자기 장사를 시작하였다.맥스(Feelmax)라는 브랜드로 발가락양말을 수출하고 맨발신발(barefoot shoes)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무역을 잘할 자신이 있었다.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무역진흥공사에서 근무했으며, 파나마 무역관에 있었고, 무역에 대한 책도 썼다. 그래서 과감히 무역회사를 차렸다. '과감히'라기보다는 '당연히'라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잘할 수밖에 없는데, 그냥 월급쟁이로 세월을 보낸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모욕이니까하지만 이제 와서 보니 잘 안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사장이 된다는 것, 경영을 한다는 것은 뜻하지 않은 많은 일을 경험하는 것이다. 또 많은 경우 지나고 나서야 '아, 그렇게 할 걸.' '그때 이걸 알았더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탄식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하늘이 심심해서 나를 세상에 보내지 않았고, 가까운 장래에 그걸 세상에 증명해 보여야 한다.'는 의무감에 오늘도 열심히 회사를 움직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역&오퍼상 무작정 따라하기』 『홍사장의 책읽기』 『CEO 경영의 서재를 훔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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